전체 글455 404 대신 당신의 지식을 나눠줄래요? 워드 커닝햄의 위키에 대한 영상(https://youtu.be/BdwLczSgvcc) 을 봤다. 흥미로운 것은 관점의 전환이었던 것 같다. 보통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페이지 없음(404)을 만나게 되면 또 다른 사이트나 검색어를 찾으러 다시 떠나곤한다.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해당 지식을 알 수도 있다.위키는 "관심이 있다면 더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제공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게 재미있다.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지나가던 사람이 아니라 위키라는 공간에 기여를 하게 만드는 것이다. 커닝햄이 표현하길 인터넷의 404가 벽으로 가로막혀 단절감을 주었다면위키는 벽과 벽을 잇는다. 사람마다 다른 벽(=개별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지만, 벽이 완전히 분리된 상태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 2025. 6. 22. 반복 학습의 즐거움 최근 JavaScript로 문제를 하나 풀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내가 Java로 6-7번은 풀었던 문제다.그런데 이 문제는 내가 Kotlin로 3번은 풀었다. 이번에는 자바 스크립트로 풀었다. 예전에 문제를 풀어봤지만TDD를 이용해서 다시 문제를 풀어보면서 여러 생각에 잠긴다.그때는 왜 그렇게 문제를 접근했을까. 이번에는 어떻게 다르게 설계하고 접근할까. 반복 학습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개선을 떠올려본다. 2025. 6. 22. 불편한 감정 정리해보기 회사같은 조직에서 가끔 대화를 하거나 올라오는 글을 볼 때면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과 안볼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감정과 정보를 분리하는 연습하기1.필요한 정보 → "이 사람이 말하는 내용 중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정보는 무엇인가?"2.불필요한 태도 → "이 사람이 쓰는 말투나 과장된 표현 중에서 내가 신경 쓸 필요 없는 부분은 무엇인가?"생각해볼 것불필요한 과장이 들어 있어도, 중요한 내용만 보겠다.1.올라온 글을 볼 때, ‘이 사람이 말투를 이렇게 쓰지 않았다면?’ 하고 가정해 본다.2.내용만 요약해서 머릿속으로 다시 정리해 본다.3.과장된 표현을 최대한 무시하고, 내가 필요한 부분만 읽는다.내 감정이 올라올 때 체크하기글을 보고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지금 내가.. 2025. 6. 22. 내공 100겁니다 ㅠㅠ 사실 나는 프로그래밍이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때 교수님이 내준 과제가 너무 어려워서 과제를 풀때면 어느때보다 더 열심히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했었다.답답한 마음에 커뮤니티에 답을 물어보면 바로 한소리 듣는 댓글들이 달리던 시기였고,비슷한 처지의 꿈나무들이 프로그래밍을 접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었다.내가 생각하기에 그 때는 혼자서 도움받는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물론, 지금은 어떤 의도로 프로그래머 선배들이 그런 댓글을 달았는지 이해가 된다. 최근 ChatGPT를 비롯한 AI가 일상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쓰이고있다.생각을 많이해보고 고민해야할 문제들이 ctrl+c, ctrl + v 몇 초면 해결된다. 쓰지마! 라고 하기엔 AI는 너무나 편리하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AI 와 .. 2025. 6. 22. 이전 1 2 3 4 5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