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프로그래밍이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울때 교수님이 내준 과제가 너무 어려워서
과제를 풀때면 어느때보다 더 열심히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했었다.
답답한 마음에 커뮤니티에 답을 물어보면 바로 한소리 듣는 댓글들이 달리던 시기였고,
비슷한 처지의 꿈나무들이 프로그래밍을 접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 때는 혼자서 도움받는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은 어떤 의도로 프로그래머 선배들이 그런 댓글을 달았는지 이해가 된다.
최근 ChatGPT를 비롯한 AI가 일상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쓰이고있다.
생각을 많이해보고 고민해야할 문제들이 ctrl+c, ctrl + v 몇 초면 해결된다.
쓰지마! 라고 하기엔 AI는 너무나 편리하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AI 와 더 협력적으로 학습할 것인가를 고민해야할 시기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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