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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함께 자라기 Q&A

by e-pd 2023. 11. 18.

[무료] [인프런] <함께 자라기> 저자 김창준 대표님과의 Q&A 시간 - 인프런 | 강의 (inflearn.com)

프로그래밍 편견

  • 프로그래밍이 타자를 동일시하는 협소한 관점.
  • PM이 지나가다가 프로그래밍 하다가 팔짱을 낀 개발자를 보고 프로그래밍을 안한다고 혼낸다.
  • 실제로는 프로그래밍은 더 넓은 액티비티이다.
  • 주제는 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이지만 창준님이 원래 이야기하려는 것의 일부분.
  • 어떻게 잘할까?

퓨어 프로그래밍 파워

  • 코딩에 범위를 한정해 보자. 퓨어 프로그래밍 파워에 코딩은 얼마나 중요할까?
  • 퓨어 컴퓨팅 파워, 컴퓨터에 대입해보자. 컴퓨터 성능에 컴퓨팅 파워 외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많다.

Q. <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는 2015년에 만드신 강의 입니다. 8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생각이 바뀌신 부분이 있는지, 빼거나 더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퍼포먼스 공식

Performance = (Valid Tacit Knowledge * Valid Explicit Knowledge) * Practice * habit * Meta-Cognition * Tools *Social Capital * Energy

안하는 것들

  • 자녀를 태권도 도장에 보냈는데, 얼마 안가서 가는 것을 포기했다. 재미가 없어서일까?
  • 강의 사두고 안듣기. 열심히 안하면 말짱 도루묵. 강의 배우고 쓰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됨.

Energy

  • 에너지 기반이 되어야함.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
  •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것들을 좋아하게 만들고 크게 괴로워하지 않음
  • 핵심은 좋아할만한 요소를 디자인해서 넣어야함.
    • 파이썬을 공부하고 싶음.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공부하자고 꼬신다.

Habit

  • 습관화가 안되면 한번 해보고 그만둠.
  • 내가 무엇을 해야 습관화가 잘될까.
  • 키보드를 누르는데 아픈 사람 예시. 일주일에 한두번씩 약지로 대신 누른다 vs 매일 누른다. 후자가 더 효과 더 좋다.
  • 작은 액티비티라도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번 하겠다보다 습관화가 더 좋음.

Social Capital

  • 조직에서 성과를 받는 사람, 좋은 사회적 연결망을 갖고있다.
  • 사수에게 배우려고하는데, 사수에게 그것을 잘하기 위한 자료를 요구. ⇒ 실제로 사수가 사고가 터졌을때 사수가 누구에게 도움을 받는지, 요청할때는 어떻게하는지 관찰.
  • 성과의 많은 부분이 소셜 캐피탈.
  • 이직을 하면 퍼포먼스가 떨어짐. 몸 값 안 올리기
  • 예전 직장만큼 퍼포먼스를 회복하는데 평균 3년 정도 걸린다.
  • 이직하고 잘하는 것은 Transfer(전이)가 좋은 것.
  • 내가 나 혼자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소셜적인 요소가 영향을 받음.
  • 여성은 소셜적인 요소를 덜 사용하기 때문에 퍼포먼스 감소가 잘 없음. 여성이 소셜 캐피털을 하면 효과가 더 좋다.

Tacit(암묵지)

  • 책으로는 배우기 힘들다. 전문가의 경우 책 외적의 것들을 갖고 있다.
  • Worked example Effect. 교육학에서 인용한 개념. 예를 들어 수학 교육을 할 때, 방적식이 있는데 생각한 과정이 나온 것.
  • 초반에 Worked example 을 보는 것, 인지적 과정이 학습에 들어가면 학습이 굉장히 빨라짐.

다빈치 리졸브 라는 툴을 학습하는 예시

무엇을 할까.책을 검색하기?

동영상을 찾아본다. 간단한 테스크를 하는 영상을 찾아본다. 9분을 짤라내기 같은 간단한 테스크 보기.

  •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추측하고 공부하면 더 빨라짐.
  • 공부 외에도 학습하는데 고민해야할 것.

Tools

  •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의 툴을 배우기.
  • 여기서 툴은 인지적인 도구. 셀프 토크도 인지적 도구. 혼잣말을 통해 감성지능. 인지적 도구를 쓰기때문에 잘한다.
  • 강철부대3 를 본 이야기. 고무보트를 드는데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함. ‘10발 움직이고 쉬자’
  • 네이비씰에서는 인지적인 전략을 교본에서 알려줌.
  • 고통이 심할 때 전략. 잘하는 사람이 잘 안될때 끙끙거리면서 끼적거리는 것들을 관찰.
  • 정규식을 잘하는 사람. 훨씬 수월하게 만드는 시각화를 한다.
  • 전문가들이 끼적거리는 것들을 보면 노하우를 얻음. 책만 보면 툴즈를 배우지 못하는 것.

질문답변

Q. 주니어 개발자가 기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신뢰 자본을 쌓을 수 있는 구체적인 스킬또는 마음가짐, 태도 등이 있을까요? 개발 외적으로 미묘한 대인관계 스킬이 많이 부족하여, 쉽게 사내정치나 가스라이팅의 피해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 스킬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궁금합니다!

 

A.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아보기. 우호적이고, 기분이 상하지 않은 사람을 찾아서 교류를 해야함.

그리고 오가는게 있어야함. 서로 도와주고 도움받고. 같이 밥먹는 것만으로 부족.

프로젝트 같이하는게 좋음. 함께하는 것. 같이하는 한 명을 만드는 것. 에너지가 바닥이 되지 않음.

 

 

Q. 어떻게 하면 번아웃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저는 비전공자로서 늦은 나이에 개발을 시작하여, 항상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학습과 업무를 병행해왔습니다. 2년간 쉬지않고 달렸고, 그 덕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지만, 번아웃이 크게 와서 몇달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으로 무기력해졌습니다.

 

A. 이분께서 건강이 안좋을 수 있겠다. 번아웃으로 별거아닌데 화를 내기도하면서 가족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병원을 가보는 것도 좋을 수 있음. 또 다른 답변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 것.

JCT 직무 특성 이론. 연구결과 교실에서 학생들의 태도가 안좋을 수록 교사 번아웃 확률이높아짐.

 

하지만 학교에서 혁신적 요소(Innovation), Feed Back이 있는 곳에서는 교사의 번아웃 확률이 대폭 증가하지 않음.

내 업무에 적용해서 피드백이 높을 수밖에 없도록 업무를 재설계.

QA팀에 내 코드를 테스트해줄 수있겠니 같은 피드백 요청.

 

번아웃 , 심리적인 것.

병원의 청소부 연구. 번아웃이 쉽게 올 것이라 예상되는 곳.

ICU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 흥미로운 예시 번아웃 안겪는 사람을 관찰 했는데 벽에 걸린 그림 바꿔치기를 하더라. 번아웃을 잘 겪지 않는 사람을 보면 일을 더 하는데 번아웃 안겪음. 나는 병원의 환자를 지켜주는 엔젤이다.

 

마이크로 액션. 하루에 작게작게 하는 것. 하루에 즐거운 것 4가지. 4개는 하루에 하도록 할 수 있는 것들.

그리고 즐거운것이 내 삶에 있도록 만들기. 오늘 퇴근할때 한정거장을 미리 내려서

내가 좋아하는 카페에 들러 음료를 사. 그런 것들을 인생에 배치하기.

(김창준님 이야기를 듣고 내가 생각난 마이크로 액션 책: 나는 하루 5분만 바꾸기로 했다)

 

연구결과를 보면 창업가가 전화를 얼마나 돌리는게 회사 성장률하고 영향이 있더라.

피드백을 누구에게 얼마나 받겠다를 고민해보기.

 

Q. 이직 준비를 하는 도중 큰 회사로 이직을 잘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기록을 잘하고 항상 깊게 탐구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습관을 가지고 싶은데 4년을 넘게 빠른 일처리 만 해서 그런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A. 큰 회사로 이직하는 것은 좋다 이 전제로 깔린 질문. 큰 회사 이직을 성장 증거로 보기때문. 큰 회사 이직을 잘하는 사람, 실력은 알 수 없지만 표현은 갖췄다. 그 회사가 좋아하는 요소를 있는 것처럼 보이는 능력이 생김. 큰 회사에게 잘보이는 게 중요한가?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큰 회사에 이직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님. 큰 회사에서 더 작은 회사에 비해 성장하지 못하는 연구 사례 소개.

 

그리고 기록을 못하는데 큰 회사간 사람도 있을 것.

 

항상 깊을까? Great at work. 아웃 퍼포머.

 

5천명의 직장인 5년간 연구. 퍼포먼스 상사에서 인정받는 것들 중회귀 분석.

압도적으로 높은 프렉티스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온것. Do less than obsess.

성과를 잘 내는 사람의 가장 핵심은 일을 적게 한다. 대신 그것을 열심히한다. 선택적으로 깊게한다. 일할때 몇가지만 집중을 하는가. 이런 사람들이 퍼포먼스가 높다.

 

일을 적게하고 하는 일 노력이 적은 사람은 퍼포먼스가 낮다.

요지는 일을 적게 하고 일 노력을 높이라는 것.

(일을 적게하더라도 퍼포먼스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다닐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은 기록을 잘하는 것.

습관은 성격과 관련있다. 매일 꼬박꼬박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매일 해야함. 10분이라도 할 수 있게 습관화.

 

기록을 안하는데 성과를 내는 사람을 모델을 찾아라. 하루 하루를 디자인해야함.

내가 안했다는 것에 부끄러움이 들정도로 작게 설계. 10분 동안 알람 걸어서 그것을 하는 것만으로 의미.

 

Q. 이론 공부와 프로그래밍 공부가 따로 쌓이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론으로 배우는 내용을 코드로 구현하고 싶은데, 독학으로 공부하다 보니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좋을지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론공부, 프로그래밍 공부.

나의 성과 영향을 주는 것이 이론일까? 이론에 대한 판타지. 알고리즘 환상. 이것을하면 성과를 낼까. 상관성이 높지 않음. 내가 이것을 안해서 실력이 안는다는 마음 속에 부채의식.

 

질문자가 학생이라면 이론과 프로그래밍. 8권을 골라서 비교하고 2권을 공부. 섞어서 할때 효과가 좋다. 내가 주체가 되서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책에서 꺼내오기. 공부할때부터 하기. 이론 공부를 다하면 프로그래밍을 한다가 아닌 상보적으로 생각. 감이 안오면 프로그래밍 해보기.

 

책을 읽어보고 내가 어디서 써먹을 수있지. 책을 끊어서 써먹어보면 추론도 잘됨.

공부할때부터 섞어서 해보기. 이론 공부. 뇌를 쓰는 연습. 어려운 문제를 풀때 어떤 전략을 쓰는가.

모르는 문제를 만났을때 전략을 써야함. 두려움이 없어야함. 그런 것을 연습. 읽으면서 발전.

어떻게하는지는 worked example 찾는다. 전문가들은 전략을 쓰는가?

모르는 것 만났을때 어떤 것을 했는가?

 

김창준님 사례, 챗GPT 사용하다가 막혀서 올라온 질문을 본 생각.

흥미롭다. 왜 안될까. 내가하면 되지않을까. 호기심. 저 사람은 왜 안됐을까.

 

워드 커닝햄과 컨퍼런스에서 짝프로그래밍을 한 사례 소개.

워드 커닝햄과 짝 프로그래밍을

전설적인 프로그래머와 같이 코딩문제 풀다보니 긴장하게 됨.

갑자기 에러가 났음.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워드 커닝햄이 That’s interesting 이라고 말함.

본인도 모르는 문제를 하는 것 인데도 흥미롭다고 한 것. 그 순간 창준님의 깨달음.

여기서는 실패가 없다. 모든 것이 학습으로 가는 길.

 

이진트리 예시. 야생학습. 잘하는 사람 사람은 써먹을때를 생각하면서 공부해야함.

어디에 써먹으면 좋을까. 현재 부딪치고 있는문제나 미래에 올 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연동을 해야함. 써먹을 곳이 생기면 모티베이션이 생김.

창준님 사례. 책을 읽을 때 뭐부터 볼까. 목차, 대화 예시를 본다.

내담자 상담자. 왜 이런 이야기를 하지? 이런 사고가 내 뇌에 좋은 상태.

끄덕끄덕하면 좋은건 아님. Abduction(가축법)

가설을 만들어. 상담이 끝날때마다 그렇죠? 라고 말한다면 이론을 만들기.

책에서 그것을 찾아봄. 내가 능동적이됨. 좋은 느낌이 든다면 나의 상황에 돌려서 시뮬레이션.

멘탈 시뮬레이션을 짧게해본다. 리스크가 적은 곳에 적용해보기. 어디에 써먹을까 찾아야함.

 

 

Q. 현장 질문. 퍼포먼스 공식을 보니 개인에서 효과적으로 보이는데, 팀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을까요?

A. 퍼포먼스공식은 팀에도 적용가능하다. 직원들이 일을 어떻게하면 잘할까. Habit을 만들었나. 인지적전략. 잘하는 사람을 활용할 수 있는가. 에너지가 있는가. 내가 챙겨주지 못했다. 같은 실수하는데 자기의 요인이 있다. 내가 영향력을 주는 요인이 있는지 하나라도 건질 노력을 해본다.

 

Q. chatGPT를 많이 사용하는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코드 작성 시, chatGPT에 의존성이 높아서 이제는 chatGPT 없이는 업무가 안될 정도라 걱정입니다. 개발자로서 성장을 위해 의도적인 사용 제한이 필요할까요? 아니면 생산성을 고려하여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까요?

A. chatGPT 더 잘쓰고 있는가. 내가 열심히하는 것을 개선하고 있는가를 고민해보면 좋음.

뭘해야 잘할 수 있을까. 업무 외에 내가 chatGPT와 연습 한 것.

원하는 답을 세번만에 답을 얻었다면 두번에 얻는 연습.

인공지능은 피할 수없는 미래. AI는 기계를 대체할 수있을까 관점을 가졌다면 지능증대는 기계랑 잘하는 것.

chatGPT와 나의 역할 분배. 업무에서 하루하루 어떤 무엇을하면 무엇을 잘할까.

내가 잘하면 성과가 좋을 만한 것을 찾기.

예를 들어, chatGPT가 코드를 주면 나는 검증을 하는 능력을 갖춘다.

잘하고싶은것. 무엇을 잘하면 성공하는 사람이 될까를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음.

 

 

* 발표자료는 없고 현장에서 김창준님이 소개한 내용을 메모한 내용을 옮긴 것이라 

일부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인프런 강의의 Q&A 참고하시어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