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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책

스케일이 전복된 세계

by e-pd 2023. 7. 13.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3026151

 

스케일이 전복된 세계 - YES24

“스케일이 바뀌면 문제도 바뀐다” 파슨스·뉴스쿨 초학제 연구를 이끄는 제이머 헌트 교수의 통찰 인간의 지각 범위를 벗어난 현상들의 본질을 꿰뚫다 원자 시대에서 비트 시대로 이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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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말은 생소한 용어는 아닌 것 같다. 어려운 경제 상황이나 

팬데믹 시대를 겪고 나서 사회가 더 불확실해졌다는 말도 종종 듣곤 한다. 

 

우리는 평소 다양한 이슈들을 접하고 있지만, 인지의 한계로 스케일의 복잡성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이 정확하다고 믿는 현실 세계 지표들이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것을 정확하다고 믿을 수 있는가. 

 

 그리고 스케일의 관점에서 현상의 의미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다양한 스케일로 현상들이 발생하기때문에 다양한 스케일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것은 빅데이터이다. 작은 데이터 사이에서 의미를 도출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거대한 규모가 되었을 때 가치를 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의 많은 것들이 불확실하지만, 책에서 소개하는 우리가 해볼 수 있는 것들은 있다. 

앞서 이야기한 다양한 스케일에서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개인, 지역, 나라, 대륙 등 관점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 소개하는 것은 스캐폴딩이다. 매개체 역할을 하는 프레임워크를 만들라는 것인데, 아이디어와 실천 피드백을 반복 해보라는 것이다. 예시로서는 리눅스를 이상적인 사례로 들었다.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이 가능하고, 피드백으로 점점 개선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공감이 되면서도,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을 것이고,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은 현대 사회의 특징 중 하나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복잡성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스케일 접근이라는 것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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