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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hatGPT로 다시금 AI 가 우리 삶에 더 가깝게 된 느낌이다. 한편 AI 기술의 진보되면 인간의 직업 더 나아가 인간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될 거라는 걱정을 갖게 한다. 그렇다면 AI 는 어디까지 와있는 것일까? 내일 당장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스카이넷이 인간을 공격해 올까?
책에서는 우리가 걱정의 실체를 밝혀준다. 결론적으로 아직 인간의 위협하거나 인간같이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고 판단을 갖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현재 시장에 나오고 있는 AI는 특정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검색, 군사, 차량 주행 같은 한정적인 분야에서 AI가 적용되고 있다. 지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지만 부분적이다. 심지어 AI가 활용되는 대표 사례로 차량 주행을 소개하고 있지만, 차량 주행조차 복합적인 상황에 불안정하다.
딥러닝을 포함하여 시장에서 활용되는 AI는 대부분이 대규모 데이터의 학습을 통해 판단을 내린다. 물론 하드웨어의 발전과 빅데이터를 발전함에 따라 계속 AI 기능은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데이터 학습은 몇 가지 문제가 있다.
학습할 데이터가 목적에 맞는 제대로 된 데이터야 한다. 잘못된 학습 데이터를 통해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있다.
또한 데이터가 부족하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인간은 이런 부족한 부분을 경험과 추론을 통한 판단으로 해결해 낸다.
저자는 책에서 시장에서 AI 과장과 방향성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이다. 그렇다고 AI 반대자는 아니다. 인간이라면 갖고 있는 상식, 추론, 인지능력을 설명하고, 진정한 인공지능이라면 이러한 기능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직 AI가 인간처럼 지능을 지닌 존재는 되지 못했지만, 언젠가 그러한 방향성을 갖기를 저자는 바란다.
책을 다 읽으면서 생각 걱정했던 것보다 아직 AI가 갈 길이 멀었다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저자가 생각했던 지점들을 AI가 돌파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도 계속 AI 발전할 것이다. 책에서 소개한 내용을 떠올리며 AI의 발전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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