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30일 스포카의 컨퍼런스가 있었다.
스포카 회사에서 열린다고해서 회사 구경도 하고 좋았다.
회사에서 긍정의 에너지가 많이 보였다. 정말 성장하는 조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IT기술 블로그를 검색했을때 스포카가 많이 노출되고 있다.
그만큼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많은 회사라는 생각이든다.
스케쥴은
7:40 pm ~ 7:55 pm (15분) 좌충우돌 도도 포인트 서비스 운영기 — 강효준(ed)
7:55 pm ~ 8:05 pm (10분) 쉬는 시간
8:05 pm ~ 8:20 pm (15분) 2019년에 XP 지원하는 서비스 유지보수하기 — 김두리(dudu)
8:20 pm ~ 8:30 pm (10분) 쉬는 시간
8:30 pm ~ 8:45 pm (15분) 문자 메시지 전송 최적화하기 — 한창수(are)
로 구성되었다. 저녁에 가볍게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쉬는 시간에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장패드를 받았다(고마워요 스포카! ㄷㄷ...)
세미나에서 스포카 회사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겪은 대용량 서비스를 후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대용량을 경험하면서 얻은 노하우, 삽질, 대응방안을 공유해줘서 유익했다.
스포카 기술블로그에 후기가 나오면 나도 나중에 써봐야겠다.
1) 좌충우돌 도도 포인트 서비스 운영기 — 강효준(ed)
대용량 데이터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경험 공유. 장애 상황을 피할 수 없지만,
같은 일이 발생하지않도록 조치. 장애 수리단 운영. 장애가 발생하면 장애를 확인한 사람이 장애
수리단 호출. 장애해결 후, 장애의 기록을 보면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방안과 재발 방지에
대해 논의.
2)2019년에 XP 지원하는 서비스 유지보수하기 — 김두리(dudu)
XP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제목에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이야기인가했지만,
역시 지금은 구닥다리가 된 그 윈도우 XP가 맞다.
POS기계에서 아직도 윈도우 XP를 쓰는 비율이 15%정도 된다고 한다.
고객들이기때문에 XP에서도 기술지원을 위해 고통받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개인적으로 이전 회사 다닐때 윈도우 XP에서 돌리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내가 담당은 아니었지만, 구시스템 지원하는게 정말 쉽지않은 일이라 생각한다.
컨퍼런스는 1시간 남짓한 발표시간이었지만, 회사의 밝은 분위기를
간접적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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