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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책

좋은 팀을 만드는 24가지 안티패턴 타파 기법

by e-pd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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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팀을 만드는 24가지 안티패턴 타파 기법 | 아이노 본 코리 - 교보문고

좋은 팀을 만드는 24가지 안티패턴 타파 기법 | retrospective(회고)는 '돌아 보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retrospectare에서 왔다. 회고는 과거의 이벤트나 산출물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일을 계획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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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이라고 하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나 형태의 유형을 말한다.

팀 활동중에서도 책이 주요 다루고 있는 내용은 회고 중 발생하는 행동들중 안티 패턴에 관한 것들이다.

 

책은 패턴 소개, 패턴 징후, 해결책, 사례로 구성되어있다.

책에서 ‘패턴 언어’를 잠깐 소개해서 그러한 구성을 기대했지만 문제과 해결에 좀 더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저자는 패턴을 ‘구조’, ‘계획’, ‘인적’ 구조에서 패턴으로 나누었다. 상위 분류를 둬서 패턴을 나중에 찾을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패턴의 내용 자체는 사실 친숙한 내용들이 많다. 회고를 회의로 대입해도 좋을 만한 부분들이 많다.

사실 책에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지만 결국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책을 보며

느낀다. 우선 관찰 자체를 잘해야 문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퍼실리테이터와

구성원과의 신뢰 관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왜냐하면 내가 패턴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내놓아도 이해 관계자들이

해당 방안을 받아 들이지 않으면 결국 문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책 자체에서 시도해볼만 내용들이 많아서 좋았다. 예를 들어 회고의 필요성이나 회고 중 참여하는 큰 목소리 문제나

조용한 사람들 문제 같이 평소에도 시도해보면 좋을 만한 것들이 패턴으로 소개해두었기 때문이다.

패턴의 관한 책을 읽으면 유용한 백과사전을 본 느낌이지만 지식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현실 문제에 계속 패턴을 적용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