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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모음

2019년 회고

by e-pd 2019. 12. 24.

 

 

2019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18년에는 개발자로 취업하여 기본적인것을 많이 연습했다면

2019년에는 알게된 것을 바탕으로 좀더 많은것들을 해보기위해 노력했다. 아직도 부족하다.

 

 

상반기에는 오랫동안 공부하고 싶었던 NodeJS를 많이 공부했다. 엄청나게 난이도가 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서버를 상대적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다보니, Node와 다른것들을 많이 결합할 수 있을 것같다.

내년에는 Node와 같이 무언가를 더 해봐야겠다.

 

전자정부프레임워크는 딱 필요한 만큼 한것같다. 마이바티스로 넘기고 데이터 주고받고(?) 

약간 회의감도 든다. 전프말고, 스프링을 더 공부하고 싶다.

 

작년 면접에서 DDD라는 주제로 얻어맞고(?)난뒤 DDD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다.

무척이나 어려운 주제이지만, 잘 이해하고 사용하고 싶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

 

 

 

하이브리드 앱이 뜨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ionic을 공부하긴 했는데, 구글이 밀어주는 Flutter 급부상 중이라고 

한다. 간단하게 앱을 만들어봤는데 JS같은 느낌이라 할만한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이 나올때 빨리 탑승해야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큰 흥미는 없다. 시간들인거에 비해 성과는 안좋았다.

 

프론트 공부도 성과가 좋지못했다. 반성해보면, 이해가 부족하고 계속 정리하면서

내꺼로 만들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VueJS, React 찔끔찔금해보기만하고 잘하지 못했다.

얼마전에 조은님의 '나는 어떻게 공부했는가'라는 글이 떠올랐다. 반성.

 

 

상반기 끝날쯤에는 이직을 했다. 전회사의 직원들간의 관계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직원,

신입직원으로 더 회사에 있을 수 있었지만 더 있고 싶지않았다.

 

상반기까지 이직 생각은 없었지만 상황이 좋지 못했다. 새로운 장소에서 의미있는 개발을 하고 싶은 열망이 컸다. 

퇴사를 마음먹고나서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 4, 5월은 정말 정신 없었다. 회사? 개발? 미래? 어지러웠다.

 

이직을 하면서 느낀점은 평소에 준비를 많이 해둬야한다는 것과 힘들때 나를 도와주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점이다. 생각해보면 첫 취업때 발품을 계속 팔고 혼자서만 무언가를 해보려고 엄청나게 고생했다.

 

나는 여전히 혼자인가? 이직을 생각하고나서는 회사 내외 다른 개발자들이 많이 도와주었다. 

수업에서 알게된 제이슨님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나는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었지만, 자기일처럼 

고민을 들어주고 도와주었다. 또, 수업에서 알게된 사람들중에 배울점이 많고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직후 하반기에는 계속 시간이 없었다. 시간 효율이 안나왔다고 생각한다. 외부요인이 많았다.

그리고 개인공부를 외부상황에 의해 못한것도 아쉬웠다. 같은 문제가 내년의 큰 숙제가 될 것같다.

좋은 개발자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크다.

그리고, 클린코드를 더 공부해야겠다. 코드를 작성할 수록 욕심이 많이 생긴다.

클린코드+테스트 지금 회사가 안하든 나를 위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클린코드+스프링+클라우드를 열심히 하고 싶다.

DB, 프론트도 잘하고싶은데 이건 어떻게 할지 고민해봐야겠다. 

 

 

내년에는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