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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e-pd 2020. 1. 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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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

스프링 부트와 AWS로 웹 서비스를 구현한다. JPA와 JUnit 테스트, 그레이들, 머스테치, 스프링 시큐리티를 활용한 소셜 로그인 등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뒤이어 AWS 인프라의 기본 사용법과 AWS EC2와 RD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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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인 스프링 부트와 AWS로 혼자 구현하는 웹 서비스를 읽어봤다. 저자는 창천향로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이동욱님이 쓰셨다. 저자분은 평소 활발한 활동으로 유명 IT블로거라고 알고있다. 

 

책은 꽤 얇은 편이다. 두꺼운 수학의 정석같은 IT책을 읽다가 얇은 책을 보면, 읽을 수 있다는 도전감이 들기마련이다. 책의 목적은 상대적으로 초보자의 입장에서 전반적인 백엔드를 경험해보는것이다. 개발을 하면서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를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기때문이다. 

 

스프링부트는 지금은 쓰는 곳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현재 Spring+마이바티스 조합이 많이 쓰이긴하지만, 해당 조합으로 고착화된 개발프로세스에 질렸다면, 읽어보는것을 추천하고 싶다. 

 

Spring boot + JPA + AWS + Test + CI,CD는 많은 개발자들이 갖추고 싶어하는 기술 스택이라 생각한다. 요즘 개발 블로그에 많이 보이는 트랜디한 내용을 책에 많이 담았다. 책 중간중간에 각주로 참고자료를 많이 달아두었는데, 읽어보면 좋은 링크가 많다.

 

책의 실습 난이도는 어렵지않다. 주석이 코드에 달려있고, 책이 칼라 스샷 위주라서 따라하기 좋다. 다만 배포와 리눅스사용은 익숙하지않으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실습을 하면서 나오는 은근히 많은 오타도 책의 단점이다.

 

사실, 트랜디하다는것은 얼마지나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다면 빨리 책을 읽고 실습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목말랐던 내용이 담겨있는 책을 읽게되어 만족한다.